| 연예 |

7년만의 첫 솔로… 수지 홀로서기, 기대되는 이유

 

a284ed81ef7d5209a48f53f6cbeb4f10_1484121

 

배우에서 또다시 가수로… 

 

수지가 팬들을 만난다. 이번엔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다.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7년 만에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엄정화에 이어 아이유 이효리 보아 서현 등이 컴백을 예고하며 솔로 여가수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지는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까.

 

JYP엔터 측은 지난 9일부터 쇼트 필름을 공개하며 수지 솔로 데뷔에 대한 힌트를 하나씩 공개했다. 뒤이어 17일에 데뷔곡을 선 공개, 24일엔 음반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늘(11일) 오전에는 트랙리스트까지 공개하며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a284ed81ef7d5209a48f53f6cbeb4f10_1484121


 

타이틀곡은 박진영 작사․작곡의 ‘예스 노 메이비(Yes No Maybe)’될 예정이다. 수지를 발굴해 낸 JYP엔터 의 수장이자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선미 페이까지 섹시 뮤즈들을 만든 박진영. 그가 수지에게 어떤 색을 입혔을지도 큰 관전 포인트다. 

 

박진영뿐만 아니라 윤상이 소속된 프로젝트그룹 원피스, 에피톤 프로젝트 등 장르적 색깔이 뚜렷한 뮤지션과의 협업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수지는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함께 자작곡 협업을 통해 수록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a284ed81ef7d5209a48f53f6cbeb4f10_1484121


 

이처럼 화제 몰이에 성공한 티저, 좋은 뮤지션과의 만남… 이제 남은 과제는 수지가 좋은 요소를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지만 수지가 주목을 받은 건 배우로서였다.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드림하이’, ‘구가의서’, ‘함부로 애틋하게’ 등 최근 몇 년 간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려왔기 때문에 가수로서의 역량을 의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 수지는 드라마OST 작업 및 듀엣곡 발표로 꾸준히 노래에 대한 갈증을 피력해왔다.

 

 

a284ed81ef7d5209a48f53f6cbeb4f10_1484121


 

백현과 함께한 듀엣곡 ‘드림’은 음원 차트에서 장기간 인기를 끌었고 자신이 출연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자작곡 ‘좋을 땐’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물론 배우 수지의 작품에 대한 관심만큼 대중적인 파급력은 끼치지 못했지만 꾸준히 음악적인 행보를 보였던 수지는 리스너들에게 ‘음색이 좋은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 7년차 걸그룹 미쓰에이로 다져온 무대매너나 노련함도 수지에게 기대해볼 법하다. 그간 미쓰에이는 섹시함부터 발랄함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왔다. 팀 활동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솔로 무대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미쓰에이와는 어떤 차별화를 보여줄 것인가 수지의 역량에 달린 문제다.

 

수지는 배우와 CF스타, 또 가수로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방면에서 이 정도 파급력과 대중성을 다잡는 연예인은 극히 드물다. 수지의 솔로 앨범이 기대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내로라하는 아티스트 지원사격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성도 그러하지만 솔로가수 수지가 보여줄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수지는 대중들의 큰 기대에 화답할 수 있을까. 그가 1월 가요계에 화룡정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글의 저작권은 필자에게 있으며, (주)피커스는 이 글에 대한 재배포 권한을 갖습니다.

  • SNS 댓글 쓰기

      더보기
  • 인기급상승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