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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I.O.I의 특명, “I.O.I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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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꿈을 꾸는 소녀들~”

 

꿈 많던 소녀들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Mnet ‘프로듀스101’을 시작으로 아이오아이(I.O.I)로 무대에 올랐고 이제 또 다른 꿈을 향해 각자의 자리로 흩어졌다. 본격적인 제2막이 시작된 셈이다.

 

또 한 번의 ‘꽃길’을 기대케 하는 11명의 소녀들의 이야기. 하지만 아이오아이로 강렬한 임팩트, 굵직한 성과를 낸 만큼 이들의 두 번째 도전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오아이의 활동을 자양분 삼아 기지개를 켜는 멤버들을 두고 기대만큼, 우려의 시선이 공존하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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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활동을 마무리 짓는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준비 중이다. 이 활동을 끝으로 사실상 아이오아이는 해체 수순을 밟는다. 이미 데뷔한 그룹 멤버는 컴백을, 소속이 없던 멤버는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전소미는 연습생을 벗어나 아티스트로서 JYP엔터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아이오아이 활동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판타지오 뮤직과 정식 계약을 체결해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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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걸스의 임나영, 주결경 등 또한 1월 중순부터 데뷔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플레디스걸스는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어 차세대 걸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청하는 솔로 가수로 데뷔할 계획이며 김소혜는 연기자 데뷔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김세정, 강미나(구구단) 유연정(우주소녀) 정채연(다이아) 등 이미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멤버들도 앨범 활동 및 좀 더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주소년은 최근(4일) 컴백해 신년부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팬들의 아쉬움을 돌볼 새도 없이, 다양한 활동 계획으로 아이오아이는 바쁘다.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본게임에 돌입한다. 이제부터는 지지대 없이 자력으로 성장해야하는 시점이다. 아이오아이 데뷔와는 첫 시작부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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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는 대중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속에 5월 정식 데뷔를 이뤘고 와타맨(Whatta Men)’으로 데뷔 3개월 만에 첫 1위를 석권했다. 10월 발매된 ‘너무너무너무’로 대중성까지 거머쥐었다. 1년도 채 되지 않는 활동 기간에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신인으로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영광을 여러 번 누려왔다.

 

하지만 ‘프로듀스101’의 후광과 아이오아이의 여운이 끝나가고 있는 지금,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은 아이오아이를 이겨내고 넘어서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다다랐다. 지금까지 누려왔던 영광이 자칫 이들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다만 우려보다 기대가 더 앞서는 것은 아이오아이 활동이 멤버들에게 풍부한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다. 무대 경험을 쌓았고 다른 신인 그룹에 비해 비교적 손쉽게 팬덤도 확보했다. 11명 멤버들이 모두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서로 주고 받을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오아이 출신으로서, 이제는 아이오아이의 아성과 명성을 이겨내야 할 차례… 자신이 원래 있던 자리로 다시 돌아간 11명 멤버들이 제2의 꽃길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다시 시작될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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