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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재혼을 향한 불편한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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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각종 어려움과 난관을 딛고 일군 사랑의 결실… 하지만 인륜지대사를 앞둔 그에게 박수와 응원 대신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왜일까.

 

임창정은 1월 6일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없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창정이 가족, 지인들과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11월, 1년 6개월 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비 신부가 임신 중인 사실이 함께 밝혀지면서 겹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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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아픔이 있었기에 어렵게 선택한 재혼이지만 이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아이 양육 문제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임창정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이미 세 명의 자식을 낳았다. 그런 임창정과 새신부가 결혼 이후에도 아이들을 잘 챙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네티즌들은 “제발 전처자식도 내 자식처럼 소중히 생각하세요” “아이들이 왜 벌써 안쓰럽죠” “남자가 재혼하고 다시 애를 낳으면 전처자식은 찬밥 되더라” 등의 글을 올리며 아이들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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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예비 신부와의 나이차다. 임창정은 1973년 생으로 만으로 43세다. 에비 신부는 17세 연하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나이차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예비 신부와 그의 가족들까지 걱정하는 글들을 쏟아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신부 엄마 속은 장난 아닐듯” “이렇게 한 여자의 인생이” “여자 부모 입장에서는... 참... 속이 뒤집히겠다” 등이다. 특히나 예비 신부가 초혼인데다 혼전 임신 사실까지 함께 드러나며 이같은 의견에 동조하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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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일을 업으로 사는 이들이다. 대중들의 날선 비판과 실력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하지만 사생활 문제에서까지 대중들의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반론 역시 만만치 않다.

 

인륜지대사를 앞둔 상황에서 전처와 아이 양육문제까지 거론하는 목소리가 당사자들의 입장에선 결코 달가울리 없다. 연예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비판적 사고를 갖는 것은 대중의 자유다. 하지만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란 등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까지 한 사람의 인륜지대사에 왈가왈부 하는 행위는 자유를 넘은 방종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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