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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이어 이번엔 물난리? 공포로 물든 석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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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의 공포가 가시기도 전, 이번엔 물난리가 터졌다. 석촌역 인근 상수도관이 터져 일대 도로가 물바다가 됐다.

 

서울 송파구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40분경,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석촌역 부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관련 기관이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후속처리에 나섰다.

 

송파구청과 소방당국은 석촌역 사거리 9호선 지하철 H빔 매립작업 도중 4번 출구쪽 상수도관 700㎜가 파열됐다고 밝혔다. H빔 매립작업의 시공사는 삼성물산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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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에 송파구청 관계자는 “공사 도중 상수도관을 건드리는 바람에 터져서 물이 도로로 흘러나왔다”며 “임시조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누수 양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제보된 영상이나 실시간으로 SNS에 올라온 사진 등에 의하면 누수된 양은 상당한 듯 보인다. 상수도관이 터진 직후에는 공사현장에서 상당양의 물이 위로 솟구쳐 흘러내렸고, 사거리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기도 했다.

 

석촌역 인근에 유독 사건사고가 많은 탓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011년과 2015년에도 공사 도중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도로에 물이 흘러 넘쳐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됐다. 또한 당시에는 인근 1000여 세대의 물 공급이 2시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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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에는 석촌역 부근을 중심으로 여러개의 싱크홀이 생겨나는 등 지각 이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싱크홀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돼 생긴 음푹 패인 웅덩이를 뜻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 “무서워서 길이라도 걷겠나”, “다친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다”, “살면서 별 구경을 다해보네”, “역시 헬조선답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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