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말 많았던 장동민♥나비 만남…상처만 남은 연애사

 

7e115b834cf9726e55caf4a4be924d34_1479447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열애설부터 결별까지 유난히 요란스러운 공개연애였다. 2년 여 간의 만남 끝에 결국 헤어진 장동민․나비 커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 17일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최근 바쁜 스케줄로 인해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게 결별 이유였다. 장동민 측은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동민과 나비의 결별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 8월경이었다. 평소 SNS에서 서로에 대해 사랑을 숨기지 않았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상에 먼저 퍼졌고 결국 ‘결별’ 보도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싸웠을 뿐”이라며 “지금은 화해한 상태”라고 이를 부인했다.

 

 

7e115b834cf9726e55caf4a4be924d34_1479445


 

연인 간의 사소한 다툼까지도 기사로 보도될 만큼, 장동민과 나비의 연애사는 유독 시끌벅적했다. 당초 열애 발표도 생방송에서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생방 중이었던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직접 열애 사실을 밝혔다. 사전에 약속되지 않은 돌발 발언…기존 공개 연애와는 사뭇 다른 파격적 행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이미 2015년부터 장동민과 나비의 열애설이 꾸준히 방송에서 거론됐다. 그 때마다 장동민과 나비는 이를 부인하며 정색했지만 결국은 사랑을 이뤘다.

 

 

7e115b834cf9726e55caf4a4be924d34_1479445


 

공개 연애 이후에는 연애담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MBC ‘라디오스타’, JTBC ‘최고의 사랑’ 등 예능에 자주 동반 출연을 했고 숨김없이 서로의 사랑을 과시했다. 가끔은 과도함이 독이 되기도 했다. “장동민에게 직접 좌약을 넣어줬다”는 나비의 발언은 솔직함을 넘어 불편하다는 반응이었다.

 

유달리 말 많고 탈 많았던 장동민과 나비의 열애… 그렇기에 두 사람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마냥 곱지는 않았다. ‘좌약 커플’이라는 민망한 타이틀이 앞에 붙었고, 연애의 일거수일투족을 방송을 통해 토로하고 해결하려는 태도 또한 여러 번 지적 받았다.

 

 

7e115b834cf9726e55caf4a4be924d34_1479445


 

이 가운데 장동민이 과거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활동을 중단하면서 이 커플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잘 나가던 장동민은 자취를 감췄고 나비는 본업인 가수보다는 ‘장동민 여자친구’로 인식됐다. 꾸준히 새 앨범을 발표하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공개 연애는 당당히 밝히되, 조용히 사랑을 키워나가는 커플들이 사랑 받는 요즘, 장동민과 나비는 대중들의 열렬한 축복을 받지 못했다. 결별한 지금까지도 가벼운 조롱들이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다. 치열했던 두 사람의 2년 연애사는 많은 상처를 남겼다.

 

이 글의 저작권은 필자에게 있으며, (주)피커스는 이 글에 대한 재배포 권한을 갖습니다.

  • SNS 댓글 쓰기

      더보기
  • 인기급상승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