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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대신 신정환 온다?…‘라스’가 먼저 꺼낸 복귀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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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모트같은 그 이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중들의 기억에서 점차 잊히는 듯 했으나 또 다시 논쟁의 주인공으로 소환되고 말았다. 한 때 방송가를 장악했던 예능천채, 신정환의 이야기다.

 

신정환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은 MBC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 때문이었다. 2011년 해외 원적도박 혐의, 대국민 거짓말 논란으로 오랜 시간 방송가를 떠나 있던 그가 ‘라디오스타’ 팀 앞으로 먼저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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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에는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 현 빙수가게 사장. 라스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나만 늙어갈 뿐’ 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라디오스타’에 대한 적잖은 애정과 관심이 묻어나는 멘트였다. MBC 출연 제한 조치 탓에 방송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았으나, 신정환과 관련된 자막과 자료화면이 여러 번 전파를 탔다. MC들 또한 신정환에 대해 장난스럽게 조롱하다가도 그리움을 토로했다.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은 신정환 복귀에 제대로 불을 지폈다는 평가다. 복귀설이 제기될 때마다 이를 부인하며 방송 노출을 극도로 꺼려했던 신정환이 먼저 화환을 보냈다는 것. 이 또한 이례적인 일이지만, MC들이 직접 나서서 그의 복귀에 긍정적인 불판을 깔아놓았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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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막내 규현이 군 입대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적임자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내공 깊은 MC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독한 토크쇼로 정평난 ‘라디오스타’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후임을 구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5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 또한 “규현이 굉장히 잘 해왔다. 다시 자리 잡으려면 미스터 신(신정환)을 소환하지 않는 이상 누가 와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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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코너에서 번듯한 토크쇼가 되기까지, 9년 동안 ‘라디오스타’는 성장해왔다. 지상파 유일무이 토크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규현의 부재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때다. 곧 전환점을 맞이할 시점에, ‘라디오스타’의 가장 좋은 히든카드가 신정환이 아니겠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그간 신정환의 복귀 의사와 상관없이 그의 복귀설은 늘 뜨거운 논쟁을 빚어왔다. 그의 과거 만행을 괘씸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체불가 예능 캐릭터로 사랑 받은 만큼 이젠 그를 용인해줘도 된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태다.

 

과연 신정환의 화환은 그를 데려오기 위한 제작진의 빅 피쳐일까. ‘라디오스타’에서 다시 신정환을 볼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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