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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예견된 성공 ‘불편하다? 성적으로 증명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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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몽…’

 

병역 기피 혐의로 재판에까지 섰던 가수 MC몽을 향한 대중들의 냉정한 평가다. 2014년 10월, 5년 간의 자숙을 마치고 화려하게 재기했지만, 그를 향한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 그 자체다.

 

그의 컴백을 알리는 기사에는 비난 세례가 이어진다. 2000~3000개의 댓글 가운데 그를 옹호하는 글은 거의 보이지 않았을 정도다. 그럼에도 MC몽은 컴백 앨범으로 차트를 점령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대체 이같은 현상은 왜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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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2일 정규 7집 '유에프오(U.F.O)'를 통해 2년 만에 컴백했다. '고난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한다(Utter Force On)'는 메시지를 담은 이 앨범은 MC몽의 자기합리화로 해석되며 대중들의 반발을 샀다.

 

더욱이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제작된 타이틀곡 '널 너무 사랑해서' 뮤직비디오에는 “이제 내 욕 많이 줄지 않았냐”고 말하는 MC몽의 대사가 담겨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어지는 비난과 컴백에 대한 집단 반발 움직임… 하지만 MC몽은 여전히 살아있는 음악계의 권력으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바로 성적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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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널 너무 사랑해서’는 태연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오아이 등 걸그룹과 경쟁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았다. 멜론 차트 3위 , 엠넷 2위, 네이버 음악 차트 2위 등을 기록했다. 다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10원 이내에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들을 안착 시키며 줄세우기를 달성하기도 했다. ‘역시 MC몽’이란 평가가 나온 이유다.

 

그렇다면 대중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에서도 MC몽의 흥행몰이가 이어지는 이유는 뭘까. 이는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MC몽이란 인물 자체가 가진 화제성이 첫 번째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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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의 컴백 기사에는 2000~3000건에 달하는 댓글 비난 세례가 이어졌다. 통상적으로 200~300건에 그치는 타 기사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다. 이는 MC몽이란 인물 자체가 그만큼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다.

 

피처링에 나선 가수들 역시 흥행몰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타이틀곡 ‘널 너무 사랑해서’ 피처링에 나선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비롯해 에일리, 김태우, 다린, 박보람, 베이빌론, 이바다, 찬미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타 가수들의 앨범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초호화 캐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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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MC몽 앨범 자체가 가진 퀄리티다. 그는 2014년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해 ‘너에게 쓰는 편지’ ‘죽을만큼 아파서’ ‘서커스’ ‘아이스크림’ ‘죽도록 사랑해’ 등 쉬운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로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대중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 줄 아는 작곡가라는 평가가 붙은 이유다. 이번 앨범 역시 쉽고 편안한 멜로디와 가사로 음악 차트를 자신의 이름으로 물들이고 있다.

 

수 많은 비난 속에서도 성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MC몽, 온라인이란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는 대중들의 비난들… 이런 상황 속에서 MC몽의 방송 복귀는 결국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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