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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SNS 컴백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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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SNS 활동 재개에 나섰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당시 욱일기 스냅챗을 올려 질타를 받은 지 7주 만이다. 이에 그녀의 활동 재개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과 팬들 사이에서 치열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티파니의 복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걸까.

 

티파니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이 광고모델로 나선 스워치 브랜드 화보와 원피스를 입은 자신의 뒷모습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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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만의 SNS 활동 재개… 하지만 가수로서의 활동은 이보다 먼저 이뤄졌다. 티파니는 지난 1일 부산 '2016 BOF' 페스티벌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일 상암동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코리안 뮤직 웨이브에까지 소녀시대 멤버로 오르며 복귀를 알렸다. 이는 방송이 아닌 행사 성격이 짙은 무대여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자신이 물의를 일으켜 논란의 중심에 섰던 SNS 활동 재개라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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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지난 8월 15일 소녀시대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사진에는 일장기 이모티콘과 욱일승천기 이미지가 합성된 TOKYO라는 글씨가 더해져 논란이 일었다. 일명 전범기로 불리는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깃발로, 그 자체가 곧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이 때문에 일본의 식민지배로 고통을 받은 중국, 필리핀 등에서도 반발이 거셌다.

 

티파니는 국내외에서 이어지는 질타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지만, '자신의 행동이 어떤 의미였는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허술한 내용으로 일관해 더욱 큰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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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티파니는 자숙에 들어갔고, 일각에서는 퇴출 운동으로 번지기도 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달인 8월 하와이에서 진행된 SM 단합대회에 티파니를 불참시키는 선에서 이 일을 정리했다. 소녀시대의 국내 활동이 없었다는 점에서 자숙의 기간과 정도가 크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는 티파니의 SNS 활동 재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와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일을 확실히 매듭짓지 않는다면, 재발방지가 어렵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티파니의 욱일기 스냅챗 공개는 사고였을 뿐만 아니라 1~2분 내에 삭제했기 때문에 큰 잘못이 아니라는 팬들이 옹호론도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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